알카페는 부동산을 뜻하는 Realty의 R과 온라인상에서 공동체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많이 지칭되는 Cafe의 합성어입니다. 2002~2009까지 제가 개발하여 보급하였던 부동산 매물정보 프로그램 및 연동 싸이트의 이름이며 제 필명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폐지되어 자료가치가 없는 오래된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별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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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뀐지 벌써 한달하고도 7일이다.
그 흔한 새해맞이 소회글 조차 적지 않는 게으름...
블로그라 하기엔 너무 민망하다.

하던 일도 접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생각만 많지 차분하게 책상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여 글로 적어내는 일이 내겐 너무 버거운일이다. 게으른 탓이다.

 아마, 작년 9월 하순경 일 것이다.
"알텍스"-양도소득세 자동계산프로그램-를 새로 개작하면서 거의 끝내갈 무렵, 사용자분들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 했던 말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잘난 작품의 업데이트 버전을 올려 놓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당시 적어도 95%이상 완성된 상태였다. 이미 출력물 테스트도 끝냈고 계산된 자료를 DB에저장하는기능도 끝냈었다. 다만, 저장된 자료를 읽어와 화면에 다시 뿌려주는 일만 조금 남겨놓은 상태였는데, 그만 뭔 일 때문인지 김이 빠지고 그럭저럭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던 그동안 내게 풍족했던 것이라고는 남아도는 시간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러고 있는 것도 역시 그 게으름 때문이다.

항상 맘 한구석에 자리한 업데이트 압박감 때문에라도 빨리 끝내야 할텐데, 그놈의 세법이 또 바뀌었으니 세법공부부터 다시 해야 할 판이다.

당분간 게으름을 극복할 힘이 내겐 없을 것 같다.

2010/02/07 23:50 2010/02/07 23:50